서울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속도…수권소위 통과

입력 2021-12-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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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에 속도가 붙었다.

서울시는 2일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반포아파트지구 개발 기본계획 및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권소위는 상정된 정비계획안을 검토하고 결정하는 기구다.

주요 내용은 건축배치 조정 등 단지계획을 변경하고, 공공청사를 주민 이동이 많은 신반포로 전면으로 이동하는 내용이다. 또 학교 신설과 인근 학교 개축, 반포한강공원 접근로 신설, 덮개공원 조성 등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 49동 규모 총 525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급 가구에는 전용면적 59㎡ 이하의 장기전세주택 211가구도 포함됐다. 한강변과 인접한 아파트 주동 상부층에는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문화시설이 조성돼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공공성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도시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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