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재명 겨냥 "대장동 숨겨둔 돈 '재난지원금'으로 써라"

입력 2021-10-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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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인당 100만 원 재난지원금' 발언에 "이재명 후보님, 혹시 대장동 게이트로 숨겨둔 돈 있으면 그걸로 쓰세요"라며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음식점 총량제로 매를 벌더니,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1인당 100만 원씩 드리자고 한다"며 "자기 돈이면 저렇게 펑펑 쓰겠나. 빈부격차, 소득격차를 따지지 않고 모든 국민에게 100만원씩 주자는 발상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저런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 곳간이 거덜나는 건 한순간일 것"이라며 "자기 돈이 아니니까 저러는 거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세금을 멋대로 쓰는 대통령을 뽑아서는 나라 경제가 망한다. 돈 벌 생각은 하지 않고 돈 쓸 생각만 하는 후보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되면 우리 경제 망한다. 유승민이 돼야 경제가 다시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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