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아이칸 “美 증시, 꺾인다...유동성 대가 반드시 치를 것”

입력 2021-10-19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증시, 결국 벽에 부딪힐 것"

▲미국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2014년 2월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2014년 2월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유명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미국증시에 대해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아이칸은 “미국 주식시장이 결국 벽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거침없이 오른 증시가 무너지는 시점이 올 것이라는 의미다.

그는 “(코로나 사태에서) 돈을 쏟아낸 방식, 인플레이션으로 향하는 과정에 분명 위기가 있을 것”이라며 “주변을 둘러보면 오르지 않은 게 없는데 이를 어떻게 대처할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시중에 공급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양적완화 정책으로 3조 달러 이상을 풀었고 미 정부 역시 재정정책을 통해 5조 달러를 쏟아냈다. 아이칸은 “시장은 분명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 중 하나인 S&P500은 팬데믹 초기 잠깐 저점을 찍고 빠르게 반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델타 변이 확산에도 올해 19% 상승했고 현재는 9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 대비 1.4% 낮은 수준이다.

막대한 유동성은 물가도 끌어올렸다. 연준이 정책 전환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근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6% 올랐다. 이는 3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달라진 국민연금 투자…인프라·사모대출에 몰렸다 [국민연금 대체투자 지도]①
  • 뉴욕증시 나흘째 하락…유가 고공행진·美 국채금리 급등 ‘이중 충격’ 영향
  • 코레일 '2026 추석 승차권 예매' 마지막날…경부선 KTX
  • ‘아이폰 듀오’ 출시에 널뛰는 국내 부품주⋯“대당 $400 추가 여력에 수혜”
  • 김정관 장관 방미...1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막판 담판
  • 유가 100달러 뚫었는데…개미는 700억 ‘하락 베팅’
  • 30대 탈북 여성, 파주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확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98,000
    • -1.48%
    • 이더리움
    • 3,335,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308,200
    • -9.62%
    • 리플
    • 1,823
    • -3.65%
    • 솔라나
    • 135,300
    • -2.03%
    • 에이다
    • 280
    • -2.78%
    • 트론
    • 465
    • +0.87%
    • 스텔라루멘
    • 239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0.82%
    • 체인링크
    • 15,670
    • -2.12%
    • 샌드박스
    • 47.5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