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국 기초단제 ESG 평가등급 '1위'

입력 2021-10-06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천구청 전경 (사진제공=양천구)
▲양천구청 전경 (사진제공=양천구)

국내 최초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등급’에서 서울 양천구가 최고등급을 차지했다.

6일 ESG 행복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에 속한 각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지수’에서 양천구가 평점 87.76점·A등급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산하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외했다.

대구 달서구, 전북 장수군, 서울 노원구, 서울 서초구, 대구 수성구, 부산 기장군, 부산 수영구, 전북 임실군, 강원 원주시 등이 상위 10위에 올랐다.

종합등급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없었다.

부문별로는 ‘환경’ 양천구(S등급·91.1점), ‘사회’ 울주군(S등급·92.3점), ‘거버넌스’ 성동구(S등급·94.6점)가 각각 최고득점을 획득했다.

종합 및 환경부문 모두에서 1위에 오른 ‘양천구’는 ESG부문 가중치가 가장 높은 환경부문에서 ‘생활에너지절약’, ‘주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 및 ‘지역녹지 만족도 지표’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광역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서울시 평가에서는 종합등급에서 양천구·노원구·서초구 등이 A등급을 받았고, 부문별로는 ‘환경부문’ 양천구, ‘사회부문’ 구로구, ‘거버넌스부문’ 성동구·동작구·종로구 등이 S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기초자치단체 ESG평가는 글로벌 이니셔티브(UN SDGs, ISO26000, GRI 등)가이던스에 맞춰 지속가능성 영향도와 사회적 관심도를 척도로 한 중요성 평가를 통해 기초지방단체의 ESG 행정체계와 역량에 대한 수준을 비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60,000
    • +1.69%
    • 이더리움
    • 4,478,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3.05%
    • 리플
    • 762
    • +1.74%
    • 솔라나
    • 217,300
    • +5.74%
    • 에이다
    • 660
    • +1.69%
    • 이오스
    • 1,177
    • +2.71%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1.82%
    • 체인링크
    • 20,930
    • +3.92%
    • 샌드박스
    • 655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