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비정규직 내년 생활임금 1만1240원…2.1%↑

입력 2021-10-05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 공립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시급이나 일급을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1240원으로 올해(1만1010원)보다 2.1%(230원) 인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서울 지역 주거비와 물가 상승, 자녀 교육비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활여건의 어려움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되는 임금’으로 통상 최저임금보다 높게 설정된다. 내년도 최저임금(9160)보다는 2080원 많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단시간(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미만) 또는 단기간(1년 미만) 채용돼 일급제나 시급제로 임금을 받는 교육공무직원이다. 대상자 규모는 1만4000여명이다.

대상 주요 직종은 미화원, 코로나19 대응 인력, 도서관리 보조인력, 사무 행정 보조인력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95,000
    • +0.33%
    • 이더리움
    • 4,49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8%
    • 리플
    • 749
    • +0.27%
    • 솔라나
    • 205,300
    • -1.39%
    • 에이다
    • 670
    • -0.74%
    • 이오스
    • 1,162
    • -4.75%
    • 트론
    • 171
    • +2.4%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1%
    • 체인링크
    • 20,800
    • -1%
    • 샌드박스
    • 65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