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유급병가 지원 제도인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이 소득 걱정 때문에 아파도 쉬지 못하는 취약 근로자들의 건강과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연구원 '2024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효과평가와 발전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큰 성과는 건강권 확대와 노동생산성 향상이다. 입원 및
부산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275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5년보다 358원(3%) 인상된 수준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시간당 1955원, 월급으로는 40만8000원가량 더 많은 액수다.
시는 지난 24일 전문가·노동계·경영계가 참여한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물가상승률·최저임금 인상률·가계 지출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57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만2140원보다 3.5% 인상된 수준으로,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2250원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16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에서 각종 경제지표와 최저임금 인상률, 공무원 보수 인상률,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내년 최저시급인 1만320원보다 1801원 높아
서울시가 2026년 생활임금을 올해(1만1779원)보다 2.9%(342원) 상승한 시간당 1만2121원으로 확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의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은 정부가 지난달 고시한 2026년 최저시급인 1만32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환산금액으로 25
서울시가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시 노동자 정책 방향을 좌우할 이번 계획에는 내국인 가사노동자와 프리랜서 권익 강화안 등이 핵심 신규 정책으로 포함됐다.
1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주요 추진 과제로는 ‘노동약자 권익보호’ 중 ‘법·제도 사각지대 노동자 권리보호’와 ‘가사·돌봄노동자 권리보
구로구 청년행정체험사업, 취업 준비생에 호평업무 경험·경제적 지원 '두 마리 토끼' 잡아 청년이룸, 구로구 취업 허브로 경쟁력 갖춰
“처음에는 단순하게 행정 업무를 체험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제 전공과 관련된 SNS 마케팅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서 만족해요.”
21일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 청년이룸 사무실. 청년이룸이 진행하는 ‘여름방학 청년행정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6일 현충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일시 중단했던 파업을 9일부터 전면 재개한다. 이에 따른 비상 버스 운행 시간표와 미운행 노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9일 첫차부터 다시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간다. 이들은 지난 5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이견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가, 시민 불편을 감안해 연휴 기
서울 은평구는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 인턴’ 참여자 1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공직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청년의 다양한 전공과 관심 직종을 고려해 행정 인턴 참여자를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미취업
서울시가 한파·강설·폭염·강우·미세먼지 등 극한기후를 대비한 국내 유일 건설약자 보호 정책을 펼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시 발주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 근로자가 극한기후로 인해 작업을 하지 못한 경우 서울시 생활임금 범위 내 소득을 보전(일 최대 4시간)하는 '안심수당'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일용직 건설근로자는 최일선 현장에서
수원특례시가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은 참여자가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으로 36개(21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 △일자리발굴
서울 자치구, 지역 청년 대상 아르바이트 모집해금천구‧도봉구 모집 중…1월 만근 시 약 140만 원
서울 금천구는 13일까지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제 근무가 가능한 19~29세 청년이다. 대학생만 선발하던 기존보다 고졸자, 취업준비생,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재학생 등으로 참여 대상
38명 모집…20일 근무 시 141만 원 지급
서울 용산구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대상을 확대해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3일까지 ‘청년 행정인턴’ 50명 모집지원 자격 미취업청년까지 확대해
서울 양천구가 지역 내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업무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 대학생만 참여할 수 있었던 행정인턴 참여 기회를 미취업
올해 1만1436원 대비 343원 인상내년도 최저임금보다 1749원 높아
서울시가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1436원보다 343원 오른 것으로,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
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만1811원(1주 소정근로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시 발주 공공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사회보험료를 모두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서울시는 2021년 7월부터 나이와 임금, 근무 일수에 따라 사회보험 자기 부담분 최대 80%까지 지원해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가 발주한
‘초고령사회’ 진입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일자리 확대 총력전에 나섰다.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경우를 말한다.
2일 서울시는 ‘어르신 일자리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어르신 일자리 컨트롤타워 설치, 시니어 일자리 개발 및 매칭까지 포괄하는 종합대책으로, ‘신(新)노년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개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노·사단체는 본격적인 심의를 앞두고 ‘장외전’을 시작했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1일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고용부의 심의요청서를 접수하고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임기가 만료된 위원 25명(공익위원 8명, 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과 보궐위
효성첨단소재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Forward Faster’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다.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참
서울 마포구가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된 정책 및 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에는 신규 사업 6개를 포함해 △복지(13개) △경제(4개) △환경(2개) △보건(2개) 4개 분야 총 21건의 달라지는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담았다.
올해 민선 8기 최우선
옥스팜, 다보스포럼 개막 맞춰 보고서 발표상위 5명 재산, 시간당 1400만 달러씩 불어“10년 내 조만장자 첫 탄생…빈곤은 230년간 근절 못 해”생활임금 보장·부유세 부과·CEO 급여 상한 적용 등 제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전 세계 빈익빈 부익부가 한층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