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달라진 ‘리니지W’로 민심 회복 기대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10-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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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신한금융투자)
(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3만 원에서 78만 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W' 2차 쇼케이스 이후 기존 국내 유저들의 불만을 어느 정도 잠재울 만한 수익모델(BM)과 글로벌에서도 흥행이 가능할 만한 시스템들이 도입됐다"며 "국내 유저들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고, 글로벌 흥행 가능성도 1차 쇼케이스 대비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1차 쇼케이스 때 지적됐던 '페이투윈(Pay to Winㆍ돈을 쓸수록 게임에서 유리해지는 것)' 과금 모델이 상당 부분 약화됐다"며 "변신ㆍ마법인형 등의 BM은 여전히 존재하나 게임 내에서도 획득 가능하게 설계됐고, 라이트 유저들에게 부담을 주는 정액식 과금 모델 역시 폐지됐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은 게임 내 유저 활동성 강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가별 시차 등 1차 쇼케이스 이후 존재했던 의문은 권역별 운영(공성전) 등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4일 출시가 확정된 리니지W는 사전 예약자 수만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존 리니지 IP 게임의 국내 사전 예약자 증가 속도를 고려해도 해외에서 500만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블레이드 앤 소울 2' 출시 후 추정치를 반영해 기존 대비 16.1% 하향한다"면서도, "리니지W 기대감 반영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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