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량지수 12개월 연속 상승…교역 조건은 다섯 달째 악화

입력 2021-09-29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2021년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발표

▲8월 수출물량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8.1%) 등이 감소했으나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8.3%), 기계 및 장비(21.2%)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1.3% 상승했다. (자료제공=한국은행)
▲8월 수출물량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8.1%) 등이 감소했으나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8.3%), 기계 및 장비(21.2%)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1.3% 상승했다. (자료제공=한국은행)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물량지수와 수입물량지수가 12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와 수입금액지수도 각각 10개월, 9개월 연속 늘었다. 다만 교역조건은 5개월째 악화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8월 수출물량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8.1%) 등이 감소했으나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8.3%), 기계 및 장비(21.2%)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1.3%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도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36.0%), 화학제품(44.4%) 등이 증가해 같은 기간 35.2% 올랐다.

8월 수입물량지수는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5.9%), 제1차 금속 제품(43.8%) 등이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13.5% 늘어났다. 수입금액지수 또한 광산품(89.8%), 제1차 금속 제품(103.8%) 등의 증가로 45.2% 상승했다.

다만, 8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27.9%)이 수출가격(21.5%)보다 더 크게 오르면서 전년동월대비 5.0%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떨어졌다는 것은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7% 상승해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5.0%)는 하락했지만, 수출물량지수(11.3%)가 상승한 영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474,000
    • -0.44%
    • 이더리움
    • 3,419,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1.73%
    • 리플
    • 2,135
    • +1.86%
    • 솔라나
    • 139,600
    • +1.38%
    • 에이다
    • 411
    • +2.49%
    • 트론
    • 515
    • -0.39%
    • 스텔라루멘
    • 246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00
    • +5.9%
    • 체인링크
    • 15,510
    • +1.17%
    • 샌드박스
    • 121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