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연임 포기…역대 올림픽 개최 후 4번째 총리 사임

입력 2021-09-04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림픽 개최 후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지지율 급락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17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호견을 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17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호견을 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는 총리 연임 포기를 의미한다.

4일 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전날 열린 자민당 임시 간부회의에서 오는 29일 총재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견해를 밝혔다.

도쿄 올림픽 개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고, 내각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결국 스가 총리가 총재 선거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스가 총리는 올림픽이 개최된 해에 사임하는 역대 4번째 총리가 됐다. 일본에서 올림픽이 개최된 해에 총리가 사임하는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선 지금까지 4번에 걸쳐 동·하계 올림픽이 개최됐다.

1964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는 이케다 총리가 폐먁식 다음 날 사임했고, 1972년 삿포로 동계 올림픽이 열린 같은 해 6월 사토 에이사쿠 총리가 사임을 표명했다.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당시에는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가 대회 5개월 뒤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하자 사임을 표명했다.

한편, 오는 29일 투·개표가 이뤄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새 대표가 선출되면 스가 총리는 사임하고 새로운 집권당 총재가 국회에서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취업자 수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청년층 '고용 한파' 계속 [종합]
  • 단독 '심판이 기업'으로...‘신속시범사업’에 깃든 전관예우 그림자 [K-방산, 그들만의 리그 上]
  • 종전 기대감, 방산서 재건·성장株로 재편 [종전 후 새 주도주 찾는 증시①]
  • 차로 가득한 영동대로, 광장 품은 지하도시로…강남 동남권 재편의 핵심축 뜬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⑬]
  • 증권사 신탁 늘고 부동산신탁 주춤…작년 신탁 수탁고 1516조
  •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96%↑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사람 보험보다 비싸다”…3040 보호자 울리는 ‘월 10만 원’의 벽 [펫보험의 역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12: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96,000
    • +0.17%
    • 이더리움
    • 3,448,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47%
    • 리플
    • 2,011
    • -0.49%
    • 솔라나
    • 123,600
    • -2.83%
    • 에이다
    • 355
    • -2.2%
    • 트론
    • 480
    • +1.27%
    • 스텔라루멘
    • 2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90
    • +0.26%
    • 체인링크
    • 13,420
    • -1.61%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