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효자' 7대 신성장 품목

입력 2021-07-04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차전지ㆍOLED 등 상반기 477.8억 달러로 5년새 2배 늘어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가 부산항 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제공=HMM)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가 부산항 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제공=HMM)

이차전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바이오헬스 등 신(新)성장 유망품목 7개의 수출이 5년 새 2배 성장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신성장 유망품목 7개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늘어난 총 477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6년 상반기(239억4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약 2배 정도 증가했다. 7개 품목은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농수산식품, 화장품, 시스템반도체, 전기차, OLED다.

품목별로는 바이오헬스(76억7500만 달러)와 이차전지(43억1100만 달러), 화장품(46억2200만 달러), 농수산식품(48억6200만 달러)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스템반도체(175억9100만 달러), 전기차(28억8700만 달러), OLED(58억3200만 달러)는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헬스는 기존 주력 품목인 컴퓨터(70억4100만 달러)보다 더 큰 규모로 성장했다. OLED, 농수산식품, 화장품, 이차전지는 기존 주력 품목인 가전(40억9100만 달러)보다 수출액이 많았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상반기 9.9%에서 올해 상반기 15.8%로 크게 확대됐다.

지역별 수출 성장세(전년 대비)도 눈에 띈다. 이차전지의 경우 미국의 친환경 정책 확대 덕분에 대미(對美) 수출이 238.5% 늘었다. 바이오헬스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드 등을 중심으로 유럽연합(EUㆍ84.4%)과 중국(40.0%), 아세안(38.3%)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농수산식품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경제로 간편 조리식품 수요가 늘면서 중국(18.7%), 아세안(20.5%) 등에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부는 “7개 유망품목의 가파른 성장세는 반도체, 자동차 등 기존의 주력 품목에 더해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 수출 품목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234,000
    • +2.81%
    • 이더리움
    • 3,288,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17%
    • 리플
    • 2,160
    • +3.5%
    • 솔라나
    • 137,200
    • +5.78%
    • 에이다
    • 409
    • +4.87%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1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0.7%
    • 체인링크
    • 14,300
    • +5.46%
    • 샌드박스
    • 128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