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일성건설과 '푸른꿈 자람터 환경개선사업' 진행

입력 2021-06-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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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와 일성건설이 국내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사업인 '푸른꿈 자람터 환경개선사업'의 2021년 1차 지원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일성건설과 플랜코리아가 소외된 아동들의 푸른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국내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다.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내는 동안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안정감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021년의 1차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인천 부평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화장실과 주방, 집단지도실 등 내부 시설의 전반적인 개선과 교육 및 위생환경 지원이 이루어졌다. 기존의 지역아동센터는 남녀 공용 화장실인 데다가, 임시 버티칼로 소변기와 양변기를 구분해 둔 상태라 사춘기 아이들을 위해 더 확실한 분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주방에는 수납장이 없어 주방용품들의 보관 및 정리가 힘들고, 배식구는 집단지도실과 연결된 오픈형이어서 열기와 냄새가 퍼져 아이들이 학습할 때 어려움이 따랐다. 이 외에도 집단지도실의 좌식 책상과 매트 역시 필름이 벗겨지고 갈라져 안전한 환경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체가 필요했다.

이에 플랜코리아와 일성건설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 지원으로 화장실의 남녀 공간 분리와 함께 노후 된 수전과 변기 등을 교체를 진행했다. 주방 역시 화구 및 장판 교체, 배식구 제작 등 전체적인 내부 수리를 통해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변화했다. 여기에 책상, 수납장 등 다양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해 일일 30명 이상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교육 환경이 청결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환경 개선 활동이 끝난 후, 25일에는 정기현 전무, 김태영 팀장, 사업 담당자 등 일성건설 관계자들이 1차 사업지인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변화된 센터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푸른꿈 자람터 사업도 4년째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시국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끝전 모으기를 통해서라도 계속해서 마음을 전달해 나갈 것이며 기업의 모토인 작은 변화, 큰 차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여러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데다가 코로나19로 집단 면역과 소독, 청결과 위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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