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코로나 위기극복ㆍ중소기업 지속성장 지원할 것"

입력 2021-05-13 14:41 수정 2021-05-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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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中企 현장 방문

▲윤종원 행장이 13일 경남 양산에 소재한 반도체‧세라믹 가공용 테이프 제조기업 화인테크놀리지를 방문했다.
▲윤종원 행장이 13일 경남 양산에 소재한 반도체‧세라믹 가공용 테이프 제조기업 화인테크놀리지를 방문했다.

“코로나 위기극복과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겠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12일~13일 이틀간 부산‧경남지역 거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친환경 소재 신발제조 기업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했다.

사 설립 당시부터 기업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노바인터내쇼널은 최근 IBK에서 신축자금을 지원받아 베트남에서 부산으로 성공적인 복귀(리쇼어링)를 했다.

이 대표는 윤 행장과의 만남에서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외국 진출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윤 행장은 13일 경남 양산에 소재한 반도체‧세라믹 가공용 테이프 제조기업 화인테크놀리지(대표 서영옥)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 대표는 “반도체 호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관 산업으로의 금융지원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중소기업 직원들도 건강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내 레스토랑, 헬스장, 전시·공연장 등을 운영해 직원행복 경영에 힘쓰는 중”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지방 산업현장을 방문한 윤 행장은 “지역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사람중심의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인들을 만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은행은 코로나 위기 극복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ESG 인식을 높이기 위한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윤 은행장은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한바다호’ 명명식에 주빈으로 참석해 “한바다호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으로 우리 수출입기업의 물류 애로가 해소되고 해운강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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