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규모 완화정책 유지...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4% 제시

입력 2021-04-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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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정책금리 마이너스(-) 0.1%, 장기금리 0% 유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은행 앞을 마스크를 쓴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은행 앞을 마스크를 쓴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마치고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금리를 0%로 유도하는 장단기 금리 조작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주식시장을 부양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연간 12조 엔(약 123조 원)을 상한으로 시장 상황에 맞게 매입하는 정책도 이어간다.

일본은행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1월 제시했던 전년 대비 0.5%에서 0.1%로 하향했다. 이동통신 대기업의 휴대전화 요금 인하 움직임을 포함시킨 결과다.

한편 일본은행은 올해 실질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 1월 시점(3.9%)에서 0.1%포인트 높은 4.0%로 제시했다. 2022년은 2.4%로 0.6%포인트 올렸다.

글로벌 경제회복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설비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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