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하늘채 레이어드 홈’ 선보여

입력 2021-04-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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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칸 스마트 스페이스'가 적용된 내부 모습.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가 적용된 내부 모습.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의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하늘채 레이어드 홈'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레이어드 홈은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1’에서 제시한 주거 트렌드다.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처럼 집이 거주 수단뿐만 아니라 일과 여가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다는 의미다.

코오롱글로벌은 집 내부구조를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도록 기존 ‘칸칸 시스템’을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로 업그레이드하고 발코니의 활용성도 높일 예정이다.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는 못을 박을 필요가 없어 누구나 손쉽게 집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는 하늘채 핵심 상품이다. 거실 일부를 홈 오피스로 구성하거나 집 안 분리된 공간을 특성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거실과 침실(거실 하이브리드월), 침실과 침실(침실 하이브리드월)의 경량벽체를 허물고 하이브리드월을 설치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드레스룸과 벽면에 모듈형 칸칸시스템을 갖추면 자녀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간 활용도도 높인다. 저층부는 테라스를 설치해 손님맞이나 가족 공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기준층은 침실이나 복도 끝에 줄리엣 발코니를 설치, 휴식공간이나 독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공간은 ‘티하우스 팟’, ‘키즈 팟’, ‘라이브러리 팟’ 등 입주민들이 원하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또 ‘언택트 딜리버리 존’을 추가해 택배나 외부음식 배달 주문 시 외부인과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한다. 외부에서 묻어오는 세균을 제거해주는 살균시스템과 공기관리시스템도 개선한다.

코오롱글로벌 상품개발 담당 임원 강창희 상무는 “하늘채 레이어드 홈은 집의 기본 기능인 휴식공간의 역할에 업무와 학습, 취미 등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한 것"이라며 “집콕시대, 그린라이프, 사회적 거리두기 등 3가지 키워드를 상품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늘채 레이어드 홈은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인 대전 선화동 하늘채부터 부분적으로 적용된다. 내년부터는 전국 하늘채 분양 단지에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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