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

입력 2021-03-04 11:00 수정 2021-03-04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의 SUV는 기아 쏘렌토…올해의 수입차에 BMW 뉴 5시리즈

▲제네시스 G80이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G80이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G80이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4일 자동차기자협회는 "제네시스 G80이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83.88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1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18일 경기 화성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를 했다.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쉐보레,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 등 10개 브랜드 21종의 신차가 치열하게 경쟁했다.

제네시스 G80은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3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33점, 가속 성능 등에서 9.13점을 받는 등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기자협회는 안전, 환경, 편의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자동차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신차에 대거 사용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올해의 차 시상에 반영했다.

2021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기아 쏘렌토의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을 선정했다.

관심을 모았던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뉴 5시리즈 △올해의 SUV 기아 쏘렌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 △올해의 유틸리티에 기아 카니발을 선정했다. 이밖에 △올해의 디자인과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그린카에는 아우디 e-트론이 뽑혔다.

류종은(한국일보)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지난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에 설립됐다. 이투데이를 포함해 신문과 방송, 전문지 등 56개 언론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올해의 유틸리티 기아 카티발 △올해의 수입차 BMW 5시리즈 △올해의 그린카 아우디 e-트론 △올해의 SUV 기아 쏘렌토.  (사진제공=기아, BMW, 아우디코리아)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올해의 유틸리티 기아 카티발 △올해의 수입차 BMW 5시리즈 △올해의 그린카 아우디 e-트론 △올해의 SUV 기아 쏘렌토. (사진제공=기아, BMW, 아우디코리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영수회담...국정현안 푸는 계기 되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5: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74,000
    • -0.61%
    • 이더리움
    • 4,50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73%
    • 리플
    • 763
    • +0.66%
    • 솔라나
    • 206,400
    • -3.42%
    • 에이다
    • 681
    • -1.02%
    • 이오스
    • 1,165
    • -7.17%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3.24%
    • 체인링크
    • 21,180
    • -0.33%
    • 샌드박스
    • 665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