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3국 중앙은행이 총재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행은 “중국인민은행 및 일본은행과 함께 역내 경제․금융 동향 및 중앙은행업무 관련 공동 관심사에 대한 견해를 논의하기 위해 3국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3국 중앙은행은 총재회의의 정례화가 역내 통화 및 금융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첫 회의는 2009년에 중국인민은행이 개최할 예정이다.
3국 중앙은행은 수년간 개최되어 온 기존의 3국 중앙은행 총재간 비공식회의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3국 중앙은행 정례 총재회의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3국 중앙은행 총재간 대화 증진은 향후 역내 통화 및 금융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