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ETF 분산 투자해 리스크 줄여야”

입력 2021-01-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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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유망한 ETF(상장지수펀드)라도 여러 개에 분산 투자해서 리스크를 줄여야 합니다.”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은 22일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진행된 ‘박현주 회장과 함께 하는 투자 이야기’를 통해 ETF 투자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현주 회장은 테마형 ETF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트렌드라고 소개했다.

박 회장은 “테마형 ETF가 성장할 것으로 보고 2018년 글로벌X를 인수했다”며 “당시 이 회사가 운용하는 자산이 10조 원에 불과했지만 주위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5000억 원을 넘게 주고 산 것은 자본시장의 흐름을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가 테마형 ETF는 ‘집중의 리스크’가 있다고 비판했고 이에 동의한다”면서 “다만 테마형 ETF를 분산 투자하면 이런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 회장은 인버스 ETF 상품 투자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한국 투자자들이 숏으로 과감하게 인버스 ETF 투자를 하는데 주가가 떨어질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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