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58조1000억원…작년 동기대비 24%↑

입력 2020-12-28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58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분석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공공공사 계약액은 9조4000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4% 증가했고 민간 공사는 27.9% 늘어난 48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 토목 분야의 계약액은 도로공사 등이 감소해 1년 전보다 12% 감소한 8조8000억 원이었다.

건축 분야는 아파트와 재개발·재건축 사업 증가세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49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상위 1~50위 기업 계약액은 25조100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1% 늘었고 51~100위 기업은 3조1000억 원으로 34.8% 증가했다.

101~300위 기업은 20.7% 늘어난 4조8000억 원, 301~1000위 기업은 29.0% 증가한 5조2000억 원이다.

3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을 보면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27조4000억 원으로 5.4%, 비수도권은 30조7000억 원으로 46.9% 각각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소재 기업은 35조5000억 원으로 24.5%, 비수도권 기업은 22조6000억 원으로 22.5%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9,000
    • +1.52%
    • 이더리움
    • 4,631,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59%
    • 리플
    • 3,082
    • +1.02%
    • 솔라나
    • 199,500
    • +0.3%
    • 에이다
    • 629
    • +0.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710
    • -0.4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