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집값 상승여부, 주택 정책의 유일한 평가기준 아냐"

입력 2020-12-23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인사청문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주택가격 상승 여부가 주택 정책의 유일한 평가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주택가격 상승 여부가 주택 정책의 유일한 평가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주택 가격 상승 여부가 주택 정책의 유일한 평가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변 후보자는 23일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대비 현 정부 집값 상승률이 높았는데) 이 정부가 주택정책 제일 잘했다고 볼 수 있나"라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 6개월간 전국적으로 집값이 폭등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문재인 정부 주택정책이 완성되었다고 보나. 임대차법, 주택 징벌적 중과세, 각종 규제한 참혹한 결과가 서울 수도권 대한민국 전역에서 벌어졌다"고 맹공했다.

이에 변 후보자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일반 서민에겐 너무나 고통스럽고 주택을 수요자에게도 좌절감을 안겨주는 것 같다"며 "장관 취임 후 최선의 노력을 해서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19,000
    • -1.23%
    • 이더리움
    • 4,533,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3.2%
    • 리플
    • 3,035
    • -0.98%
    • 솔라나
    • 198,300
    • -2.41%
    • 에이다
    • 618
    • -3.74%
    • 트론
    • 432
    • +1.89%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75%
    • 체인링크
    • 20,570
    • -1.58%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