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블랙리스트·임대주택 입주자 비하 논란에 "힘들고, 억울해"

입력 2020-12-23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인사청문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변 후보자는 23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블랙리스트 관련한 의혹에 대해 "교수로 있다가 조직을 맡았는데 당시 박원순 시장이 강력하고 새로운 공기업의 탄생을 주문했고, 이에 맞게 개혁정책을 추진했는데 이 과정에서 불편한 분들이 있었고 반발이 나온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불만이 있었던 분들이)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과장하거나 부풀려 언론 등에 제보하면서 일이 불거졌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는데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변 후보자는 "공식적으로 떳떳하게 얼굴 밝히며 증언한다면 달게 받겠지만, 숨어서 실명도 밝히지 않은 채 이렇게 왜곡하면 그걸 헤쳐나오는데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했다.

논란이 된 셰어하우스 입주자 비하 발언에 대해서도 적극 방어했다. 앞서 그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재임 시절 셰어하우스 입주자에 대해 "못사는 사람들은 밥을 집에서 해 먹지 미쳤다고 사 먹냐"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후보자는 "셰어하우스 공유부엌에 대해 논의하던 중 입주자가 아침을 케이터링 형식으로 사 먹는 형태로 설계를 하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은 아침을 서로 모르는 사람이랑 아침 먹지 않는다. 그러려면 비슷한 성향 갖거나 취미가 갖거나 원래부터 잘 아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케이터링이나 사먹는 형태로 설계하면 실제 문화와는 다르다는 것을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대주택 입주자를 차가 없는 사람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한 데에 대해선 "입주자격을 차없는 기준으로 할 경우 주차장이 적어져 임대료가 싸진다"며 "가난한 사람은 차없이 지내라는거냐 라는 식으로 말하면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성장펀드, 바이오·소버린AI 등 '2차 프로젝트' 가동…운용체계도 개편
  • "살목지 직접 가봤습니다"⋯공포영화 '성지 순례', 괜찮을까? [엔터로그]
  • 거리낌 없던 팬 비하…최충연 막말까지 덮친 롯데
  • 육아 휴직, 남성보다 여성이 더 눈치 본다 [데이터클립]
  • 고물가에 5000원이하 ‘균일가’ 대박...아성다이소, ‘4조 매출 시대’ 열었다
  • 코스피, 장중 ‘6천피’ 찍고 5960선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 '부동산 개혁' 李, 다주택자 배제 고강도 주문…"복사 직원도 안 돼" [종합]
  • 미성년자 증여 한 해 1만4178건…20세 미만에 2조원대 자산 이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253,000
    • +4.11%
    • 이더리움
    • 3,497,000
    • +6.55%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2.52%
    • 리플
    • 2,034
    • +2.47%
    • 솔라나
    • 127,200
    • +3.58%
    • 에이다
    • 363
    • +1.68%
    • 트론
    • 474
    • -0.63%
    • 스텔라루멘
    • 231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2.59%
    • 체인링크
    • 13,520
    • +2.97%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