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현장 찾은 이인호 무보 사장…"소부장 기업 세계 도약 밀착 지원"

입력 2020-11-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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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가운데)이 17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제일화성을 찾아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가운데)이 17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제일화성을 찾아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7일 "무역보험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우리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세계로 도약할 수 있게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부장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무역보험 지원 방안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울산광역시에 있는 화학소재 중소기업 제일화성을 찾았다.

제일화성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에폭시 수지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임종일 제일화성 대표는 "온실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에폭시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나 새로운 바이어의 수출대금 미결제 위험과 추가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자금 확보가 고민"이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에 공사는 수출채권 위험관리 및 조기 현금화, 설비투자 자금 조달에 필요한 무역보험 제도를 안내했다.

앞서 공사는 올해 2월 수출기반보험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부장 수출기업이 설비투자 자금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게 하고, 수입보험 글로벌공급망도 출시해 필수 원부자재 수입을 위한 자금조달 지원 기능도 강화했다.

이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공급망 지형이 바뀌고,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체결되는 등 대외 통상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무역보험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해 우리 소부장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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