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 독도 복구 ‘대국민 모금운동’ 시작

입력 2020-10-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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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훼손된 발전기실 내부  모습.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연구팀)
▲태풍으로 훼손된 발전기실 내부 모습.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연구팀)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우리땅 독도의 시설물 복구를 위한 ‘대국민 모금운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여름 ‘마이삭’과 ‘하이선’ 영향으로 파손된 독도 시설물을 복구하기 위해 이번 모금운동을 기획했다.

서 교수는 “모금운동은 ‘십시일반 프로젝트’로 1인당 1만 원씩 1만 명의 네티즌 참여를 유도해 독도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태고,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이자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 개인이 기부한 금액은 기부영수증 발급과 기부내역을 공개하는 등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모금액은 전액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 전달해 훼손된 독도 주민숙소 및 주변환경 개보수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관련 상품을 생산하는 소상공인들을 소개하는 온라인 ‘독도마켓’을 열어 네티즌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태풍으로 파손된 독도 주민숙소.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연구팀)
▲태풍으로 파손된 독도 주민숙소.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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