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관련 EU와 협상 나서

입력 2020-10-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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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과의 2조 원 규모 인수합병 성사를 위해 유럽연합과의 기업 결합 심사에 힘을 쏟고 있다.

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U의 반독점 규제기관인 집행위원회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를 일시 유예한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신속한 심사 통과를 위해 EU 집행위원회 측과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를 세 번이나 일시 유예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현대중공업은 EU 집행위원회가 내세운 독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양보 조건을 내세웠다"고 보도했다. 양보 조건은 EU 집행위원회가 선호하는 자산 매각이나 기술 이전 등으로 추정된다.

EU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시 현대중공업의 시장점유율이 21%로 커지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의 독점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은 LNG운반선 선사들이 몰려있는 지역으로 현대중공업이 대형화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지역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한국 공정위원회와 EU,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했다. 이 중 카자흐스탄과 싱가포르에서 승인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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