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VLEC 2척 나란히 수주

입력 2020-08-25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주금액 양사 동일한 2614억 원 규모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의 VLEC.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의 VLEC. (사진제공=삼성중공업)

국내 조선사들이 나란히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수주 낭보를 울렸다.

VLEC는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로 생산된 에탄을 수출하기 위해 고안된 신개념 선박이다.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건조기술력이 필요하다.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주사로부터 각각 2척의 9만8000㎥(세제곱미터)급 초대형 에탄 운반선 VLEC 2척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양사 동일한 2억2000만 달러(약 2614억 원)이다. 특히 한국조선해양의 계약에는 동급 선박 1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된 VLEC는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처음 발주된 것으로, 길이 230m, 폭 36.6m, 높이 22.8m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EC 18척 가운데 11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2척을 추가해 총 5척의 VLEC을 건조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선박 신조 시장이 침체해 있지만, 고객 맞춤형 신기술 개발과 비대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추가 수주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VLEC는 향후 미국, 노르웨이 등 에탄 수출국이 생산량을 늘리면 추가 발주가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우월적 시장 지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PG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PG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2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6.03.19]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대표이사
최성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3]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3.2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식당 매출 5년새 41% 늘었지만…식재료비·인건비에 수익은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93,000
    • -0.47%
    • 이더리움
    • 3,027,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4.51%
    • 리플
    • 2,014
    • -1.76%
    • 솔라나
    • 124,300
    • -2.13%
    • 에이다
    • 366
    • -3.94%
    • 트론
    • 484
    • +1.26%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70
    • -1.59%
    • 체인링크
    • 12,790
    • -2.29%
    • 샌드박스
    • 110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