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시작…14일까지 접수

입력 2020-09-07 13:26 수정 2020-09-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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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온라인으로

▲31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감독관들이 상반기 채용 GSAT를 치르는 응시자들을 실시간으로 원격 감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31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감독관들이 상반기 채용 GSAT를 치르는 응시자들을 실시간으로 원격 감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이 7일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들은 이날 채용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2020년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삼성은 이달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10∼11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할 예정이다. 11월경 면접을 치르고 12월에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GSAT 일정은 1차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후 공지된다.

삼성은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면서 하반기 공채에서도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른다.

채용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예년 수준의 수천 명 정도로 알려졌다.

삼성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약속한 투자와 고용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삼성은 2018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3년간 180조 원을 투자하고 4만 명을 신규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의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까지 3개년 목표치(약 4만 명)의 80% 이상에 달했으며, 코로나19 사태에도 올 연말까지 목표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대규모 투자 발표 전에 채용계획에서 설정한 3년간 고용 예상치(2만~2만5000명)보다 무려 2만 명가량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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