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7일부터 롯데온서 '2020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 실시

입력 2020-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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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24일까지 롯데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2020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 온라인 선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캐시미어 100% 소재 니트를 정상가 대비 25% 할인한 6만 원 대에 선보인다.

캐시미어는 고산 지역에 서식하는 ‘캐시미어 염소 털의 안쪽부분에 나는 고운 털’을 말한다. 생산량이 많지 않아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며 그만큼 비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년여 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중국 내몽골 지역의 캐시미어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니트 전문 제조사인 ‘마하니트’와의 협업해 시중 캐시미어 니트 대비 5분의 1수준 가격인 8만 원대에 제품을 선보였다. 단일 품목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6만여 장 이상의 판매 기록도 세웠다.

올해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캐시미어를 대중화시킨다는 목표로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스타일과 컬러를 늘리고 사전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라운드넥 니트’ 등 4스타일의 경우 정상가 8만8000원에서 사전 구매 혜택을 적용하면 6만6000원으로, ‘유닛 캐시미어 100% 남성 터틀넥’ 니트 등 3스타일은 정상가 9만8000원에서 7만3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추선 전 선할인 판매를 통해 명절 기간 부모님, 친지 등 선물로도 제격이다. 사전 판매 이후 9월 말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캐시미어 니트 및 아우터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올해 ‘롯데 캐시미어 페어’의 컨셉은 ‘For me, For my Family’로 고객 본인 뿐 아니라 온 가족 모두가 캐시미어 제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늘렸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본인을 위한 선물로, 연인 및 부부, 부모님과의 커플 웨어로도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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