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우리나라 상륙 안할 수도…경로 동쪽으로 이동

입력 2020-09-05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선 예상경로 (자료 - 기상청)
▲하이선 예상경로 (자료 - 기상청)

기상청이 10호 태풍 ‘하이선’의 경로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를 상륙하지 않고 동해안을 스쳐 북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특히 태풍 동쪽에 있는 고기압의 북서진해 접근하고 우리나라 부근에서 서쪽의 선선건조공기에 영향을 크게 받아 하이선은 서쪽 이동이 저지되고 동쪽으로 더 이동할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7일 경상 동해안을 스쳐 북진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 보는 확률 중 가능성이 가장 큰 경로”라면서 “다만 일본을 휘돌아올지, 일본 열도를 거쳐 올지 등에 따라 추후 경로와 강도가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선은 북상하는 과정에서 고수온 해역을 거치기 때문에 5일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하나 6일 이후에 태풍의 발달이 저지돼 위력이 낮아진다. 우리나라에 접근할 때는 ‘매우 강한 태풍’과 ‘강한 태풍’ 단계 사이에서 접근하고 부근을 지날 때는 세력이 더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동쪽으로 진로가 옮겨져도 우리나라에 접근할 때 강도가 매우 강 또는 강한 단계에 이르러 전국이 영향권에 든다”며 “특히 태풍의 중심과 가까운 동쪽 지방은 더 큰 영향을 받으니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90원 소주 어디서 사지?"⋯가성비 넘어 '초가성비' 뜬다! [이슈크래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중임·연임 포기 선언하라" 요구 논란에…청와대 "즉답 회피, 사실 아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20,000
    • -0.86%
    • 이더리움
    • 3,203,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76%
    • 리플
    • 1,989
    • -2.21%
    • 솔라나
    • 121,100
    • -2.42%
    • 에이다
    • 368
    • -4.66%
    • 트론
    • 474
    • -0.42%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30
    • +0.46%
    • 체인링크
    • 13,370
    • -2.19%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