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확진자 400명대 '급증'…수도권만 300명 늘어

입력 2020-08-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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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국내발생 434명·해외유입 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441명 증가한 1만87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0~300명대를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 수준으로 높아졌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34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전국에서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졌다. 국내발생은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나왔다.

국내발생 확진자 규모는 서울 154명과 경기 100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에서 313명이 발생하며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에서 시작한 n차 감염을 비롯해 산발적인 집단감염까지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8명, 대구 12명, 광주 39명, 대전 3명, 울산 2명, 강원 14명, 충북 1명, 충남 15명, 전북 2명, 전남 13명, 경북 3명, 경남 8명, 제주 1명 등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 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4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필리핀 3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등 중국 외 아시아가 5명이고, 미국 2명이 확인됐다.

한편, 완치자는 93명 늘어 누적 1만4461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313명으로 1명이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전날보다 347명 증가한 3932명이며,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46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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