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5.6% vs 통합당 34.8%…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진입

입력 2020-08-06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당 창당 이후 최고 지지율…30대∙여성 등 여권 지지층 이탈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이내로 들어섰다. 민주당에서는 30대와 여성 등 지지계층이 이탈했고 통합당의 지지율은 창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8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35.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2.7%P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13.3%P↓)과 부산∙울산∙경남(6.0%P↓)에서, 직업별로는 노동직(6.8%P↓)과 사무직(5.5%P↓) 등 대부분 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현 정부와 여당의 지지기반으로 분류되는 30대(10.1%P↓), 40대(6.2%P↓), 진보층(7.3%P↓), 여성(3.4%P↓) 등에서 하락한 부분이 눈에 띈다.

통합당 지지율은 3.1%P 오른 34.8%를 기록하며 창당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전 최고치는 창당 직후였던 2월 3주차의 33.7%였다. 통합당은 부산∙울산∙경남(9.0%P↑), 대구∙경북(8.4%P↑), 여성(5.2%P↑), 70대 이상(9.9%P↑), 중도층(4.3%P↑), 농림어업(12.5%P↑) 등 대부분 계층에서 올랐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전주 6.6%P에서 0.8%P로 오차범위(±2.5%P) 내에 들어섰다. 통합당 출범 이후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흐름에는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의 확산과 함께 여당의 '입법 독주' 논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일간 단위 지표를 보면 민주당이 부동산 세법과 임대차 3법 입법을 완료하고,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 발표한 4일 이후 이뤄진 5일 조사에서는 통합당이 36.0%로 민주당(34.3%)을 1.7%P 앞선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군소야당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0.1%P 하락한 4.8%, 열린민주당은 0.3%P 오른 4.1%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1.0%P 내린 2.6%, 기타정당은 2.4%였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0.2%P 오른 15.6%로 지난 조사와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3~5일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응답률 4.6%)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통계보정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97,000
    • -0.41%
    • 이더리움
    • 4,364,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0.4%
    • 리플
    • 2,830
    • +0.25%
    • 솔라나
    • 187,600
    • -0.05%
    • 에이다
    • 0
    • +0.38%
    • 트론
    • 437
    • -1.8%
    • 스텔라루멘
    • 31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53%
    • 체인링크
    • 17,970
    • -0.5%
    • 샌드박스
    • 223
    • -8.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