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의 플레디스 인수합병 보도, 상장 신호탄으로 해석 가능”-이베스트투자

입력 2020-05-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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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 인수합병 보도와 관련해 상장 신호탄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전일 빅히트의 플레디스 인수합병이 사실상 확정에 가까워진 것으로 복수 언론이 보도했다”며 “플레디스는 보이그룹 세븐틴과 뉴이스트 중심의 기획사로서 빅히트 피인수시 현대 90%를 초과한 BTS 의존도가 75%까지 유의미하게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합병시 연간 영업이익은 1200억 원에 육박하고 BTS 외에도 탑티어 보이그룹을 보유하게 된다”며 “기존 TXT와 인수한 여자친구까지 가세하면 현 체제 하에서 BTS 의존도를 70%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로 인해 급변해버린 케이팝 시장 상황을 감안할 시 시간을 끌수록 빅히트 IPO에 비우호적인 환경으로 판단된다”며 “빅히트가 1분기 검토보고서를 기반으로 하반기 심사청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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