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발행주식 총수 한도 늘려…"자본 확충 준비"

입력 2020-05-07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15일 임시 주총서 의결 예정

▲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총수 한도를 한 번 더 늘리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유동성 위기 국면이 길어지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을 준비한다는 차원이다.

7일 항공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정관 일부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4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안을 심의, 의결했다.

주총에 상정할 정관 개정안에는 발행할 주식 총수를 개정하는 안과 전환사채 발행 한도를 개정하는 안이 포함됐다.

개정안은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과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면 통과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 발행할 신주 규모를 고려해 발행주식 총수를 기존 6억 주에서 8억 주로 늘리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본 발행주식(2억2300만 주)을 고려할 때 새로 발행할 수 있는 주식은 3억7700만 주가 최대지만, 유상증자로 늘어나게 되는 주식수(4억3500만 주)가 이를 초과한 데 따른 조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극복을 위한 자본 확충 준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21일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 원 상당의 한도 대출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수요 감소로 경영 악화가 장기화하는 만큼 채권단의 추가 지원 가능성 등에 대비해 사전 작업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25,000
    • +1.92%
    • 이더리움
    • 3,526,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6.32%
    • 리플
    • 2,145
    • +0.61%
    • 솔라나
    • 130,100
    • +2.52%
    • 에이다
    • 377
    • +1.89%
    • 트론
    • 491
    • +0.82%
    • 스텔라루멘
    • 266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20
    • +1.74%
    • 체인링크
    • 14,050
    • +1.22%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