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동학개미ㆍ주린이’ 위한 교육컨텐츠 제공

입력 2020-05-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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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주식투자에 익숙지 않은 ‘동학개미’와 ‘주린이’를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5일 금투협은 “코로나19 확산세 등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도 매우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 경험과 관련 정보가 충분치 않은 20~30대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시장 분위기에 편승해 주식시장에 대거 진입하고 있는데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증권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부족한 투자 경험을 보충하는 데 유용하다”며 “기관별로 동영상ㆍ웹북ㆍ웹툰 등 온라인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고 전문 강사가 투자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주식활동계좌 수는 3125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이중 20~30대의 투자비중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용융자거래 및 레버리지 구조화상품(원유선물 연계 ETNㆍ레버리지ETF(ETN)ㆍ인버스ETF(ETN)) 등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자기주도적 투자판단에 필요한 투자 경험과 정보 습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금융투자협회는 금융상품 비교공시(수익률ㆍ수수료 등), 회사비교공시(금융회사 재무정보ㆍ민원발생현황ㆍ부적합투자자 판매실적 등)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상품한눈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온라인으로 투자 상품이나 거래할 금융회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세정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은 “‘백미러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는 유명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의 말처럼 20ㆍ30세대가 보장되지 않는 과거 투자 성공사례를 쫓기보다는 다양한 교육콘텐츠와 정보를 활용해 스스로 투자방향을 정할 수 있는 스마트한 투자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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