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시 “실내 체육시설ㆍ교회ㆍ학원 등 비접촉식 체온계 6만5000개 지원”

입력 2020-04-22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G폰 소유자ㆍ휴대폰이 없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 설치된 스마트폰 임대 지원”

▲발열체크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발열체크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체온계 수급이 어려운 감염취약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비접촉식 체온계 6만5000개를 지원한다.

22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유튜브를 통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 준수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소재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비접촉식 체온계 6만5000여 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백주 국장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과 교습소 등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40억 원을 투입해 비접속식 체온계를 구입했다”며 “실내체육시설부터 단계적으로 각 자치구를 통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집, 초등돌봄시설과 노인 요양시설,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 감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도 1만5000개의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G폰 소유자나 휴대폰이 없는 자가격리자에게 안전보호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임대 지원한다.

나 국장은 “지원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으로 증상점검과 실시간 위치확인으로 무단이탈을 방지한다”며 “23일부터 우선 300대를 자치구를 통해 안전보호앱이 미설치된 자가격리자에게 지급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5월 5일까지 다시한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2m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을 통해 위생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밀접접촉이 이뤄지는 시설 등은 운영을 최대한 자제하길 권고한다”며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에는 출입대장 작성, 마스크 착용, 출입 시 체온측정, 환기 등 방역지침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그 커피 어디 거예요?"…Z세대도 홀린 고현정·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 [솔드아웃]
  • “나는 행복합니다~” 외치지만…야구팬들이 항상 화나있는 이유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75,000
    • -0.52%
    • 이더리움
    • 5,208,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0.95%
    • 리플
    • 707
    • -2.35%
    • 솔라나
    • 230,000
    • -2.83%
    • 에이다
    • 635
    • +0%
    • 이오스
    • 1,025
    • -6.22%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50
    • -4.86%
    • 체인링크
    • 23,020
    • -4.95%
    • 샌드박스
    • 616
    • -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