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디레몬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는 국산은 물론 외산차도 조회 가능하며, 운전자 개인별 특약할인 조건까지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가입한 모든 보험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앱인 레몬클립과 연동, 차량 구매 예정자는 물론 자동차보험 만기(45일 전)가 도래한 운전자들에게는 갱신 시기와 함께 가장 저렴한 자동차보험이 무엇인지 자동으로 알려준다.
간단한 본인인증 후 제조사, 차량명, 등록연도, 세부옵션, 운전자범위, 가입조건, 추가할인특약 등을 차례대로 선택하면 최근 설립된 캐롯손해보험을 포함한 국내 12개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최저가부터 볼 수 있고, 보험사 사이트와 연결해 가입도 가능하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 비교 결과를 저장해둘 수 있어, 앱 접속때마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 비교 과정을 반복할 필요도 없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오프라인 상품 대비 15~ 20%가량 저렴해 보험료를 아낄 수 있고, 이름, 주민번호,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보험료 확인부터 가입까지 5분이면 가능해 간편하다. 이같은 편의성을 앞세워 해당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레몬은 2016년 11월 국내 최초로 11개 손해보험사의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비교, 분석해 최저가부터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향후에는 각 보험사들과 오픈API를 통해 보함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레몬클립 앱 내에서 바로 가입 가능하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명기준 디레몬 대표는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던 노하우를 집약해 특약 할인 항목까지 조회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할인 적용된 실제 납입보험료를 알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전자들이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받아 합리적인 가격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 조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