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외식사업 손 뗀다…'세븐스프링스' 폐점

입력 2020-04-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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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프링스 이미지
▲세븐스프링스 이미지
삼양그룹이 14년만에 패밀리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의 문을 닫고 외식 사업에서 손을 뗀다.

삼양그룹은 17일 세븐스프링스 목동41타워점과 광화문점의 영업을 각각 19일과 3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때 20여개 점에 달했던 세븐스프링스는 마지막 2개점만 영업중이었으며, 이번 영업 종료로 세븐스프링스 브랜드는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된다.

삼양그룹은 수년째 이어진 세븐스프링스의 실적 부진과 국내 외식시장의 침체 등을 고려해 올해 초 브랜드 철수를 결정했다.

삼양그룹은 2006년 세븐스프링스를 인수해 외식 사업에 진출했고 세븐스프링스 지점도 한때 20여개에 달했으나 패밀리 레스토랑의 소비자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약 30% 감소한 130억원에 그치자 외식 사업을 접기로 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진출과 신사업 다각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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