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랜선 리크루팅…임직원·취준생 화상 연결 Q&A 진행

입력 2020-04-09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채용 상담 진행

▲삼성SDI는 랜선 리크루팅 신청자에 한해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는 랜선 리크루팅 신청자에 한해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리크루팅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랜선 리크루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삼성SDI는 랜선 리크루팅 신청자에 한해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에게는 지난 6일 개별 안내 문자를 통해 상담 진행방법과 상담시간을 안내했다.

이에 앞서 삼성SDI는 자사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랜선 리크루팅’ 영상을 삼성SDI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취준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SDI는 이번 영상에서 임직원 리크루터들과 자택에 있는 취준생을 화상으로 연결해 채용 관련 Q&A 시간을 마련했다.

취준생들이 평소 삼성SDI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전공별 리크루터들이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취준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팁, 직무별 필요한 역량, 배터리 성장성 등 다양한 질문들을 했다. 일부 취준생들은 배터리 재활용, 전고체 배터리 개발, 양극재 트렌드 등 배터리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의 질문도 이어졌다.

삼성SDI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대면 리크루팅이 제한적이나 온라인 활용 등 더 다양한 방법으로 취준생들에게 회사를 알려 더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를 받고, 5월 중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와 5~6월 면접, 6~7월 건강검진 등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한편, 삼성SDI가 지난해 8월부터 직무별 임직원들의 하루를 소개하고 있는 브이로그영상은 채용 시즌과 맞물려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브이로그 영상뿐 아니라 삼성SDI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다양한 채용 관련 콘텐츠들을 게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12,000
    • +0.55%
    • 이더리움
    • 4,545,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2.08%
    • 리플
    • 734
    • +0%
    • 솔라나
    • 195,300
    • -0.91%
    • 에이다
    • 654
    • -0.91%
    • 이오스
    • 1,164
    • +2.46%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9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0.85%
    • 체인링크
    • 19,960
    • +0.1%
    • 샌드박스
    • 631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