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서둘러 추경 안되면 긴급재정명령 발동 건의"

입력 2020-02-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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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해 "서둘러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결연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도한 정쟁과 시비로 멈춘 과거를 되풀이해선 안 된다"면서 "추경이 적시에 안 되면 여당은 긴급재정명령 발동을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지금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막고 민관정이 모두 힘을 모아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당도 대면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국민들도 성숙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대단히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또 "정치권은 국민통합과 대응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정쟁은 금물이며 말 한마디 실수도 코로나 대응 전선에 구멍을 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만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역과 종교, 정파를 가리지 않는다"면서 "대응하는 일도 지역과 종교, 정파를 떠나 단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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