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故설리 고양이, 내가 키우고 있다…유재석 수상소감 감사"

입력 2019-12-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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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고(故) 설리가 키우던 고양이를 자신이 돌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지난 29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연예대상, 그 후'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이미 다 알겠지만 설리 고양이 '고블린'을 내가 키우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방송에서 고블린이 공개되지 않은 것에 대해 "'미우새' 찍을 때마다 고블린을 편집해달라고 얘기했다"라며 "사람들이 그들을 추모하고 추억하고 기억해주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거기에 편승해서 성별로 싸우는 등의 모습이 보기 싫어서 다 편집해달라고 했다. 잘 챙겨준 '미우새'에 고맙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동생 설리를 사랑해주고 기억해주고 아껴주셨던 여러분들. 블린이는 잘 있다"라며 "블린이가 처음에 왔을 때 등에 큰 종기가 나는 등 많이 아팠지만, 병원 가서 다 수술했다. 블린이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얘를 데려왔을 때 진짜 주책맞게 볼 때마다 울었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 속 고블린은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눈길을 샀다. 고블린은 설리가 생전 아끼던 고양이로, 설리의 마지막을 지키기도 했다.

김희철은 지난 28일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에서 故 설리와 구하라를 언급한 유재석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대상을 받은 뒤 수상소감에서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구하라랑 설리가 많이 생각이 난다. 하늘나라에서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시면서 편안하게 있었으면 좋겠다. 두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나는 사실 그동안 그 얘기를 애써 안 하려고 했다. 근데 어제 재석이 형이 동생들 얘기를 해줘서 너무 고맙고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굳이 얘기 안 하고 티 안 내려고 했던 이유는, 두 동생들은 할 수 있는 말이 없기 때문"이라며 "(내가 얘기를 꺼낼 경우) 자기들 입맛에 맞춰서 스토리를 짜는 게 너무 역겨웠다. 많은 추측들, 또 다른 루머들을 만들까 봐 애써 감췄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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