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FTA 피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50억 원 출연

입력 2019-11-20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출연 협약 체결

▲한국전력 본사 전경  (노승길 기자)
▲한국전력 본사 전경 (노승길 기자)

한국전력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본 농어촌을 위해 50억 원을 내놓는다.

한전은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전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0억 원을 출연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농어촌 지역의 복지 향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생기금은 FTA 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볼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에서 조성에 합의한 것으로, 2017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김희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기금 조성 단계부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기금이 적기에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재단의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9,000
    • +0.56%
    • 이더리움
    • 5,047,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49%
    • 리플
    • 703
    • +3.38%
    • 솔라나
    • 205,600
    • +0.88%
    • 에이다
    • 587
    • +1.03%
    • 이오스
    • 937
    • +1.3%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0.57%
    • 체인링크
    • 21,110
    • -0.14%
    • 샌드박스
    • 545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