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병원 따로 있나"…정동병원, 정경심 교수 뇌질환 진단 선긋기

입력 2019-10-17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동병원, 뇌질환 진단서 발급 의혹 일축

(뉴시스)
(뉴시스)

정동병원이 정경심 교수 관련 의혹에 에먼 도마에 오른 모양새다. 일각에서 제기된 정동병원 뇌 질환 진단서 발급 주장은 잘못된 정보로 파악됐다.

17일 정동병원은 "본원은 정경심 교수의 뇌종양 및 뇌경색 진단서를 발급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 교수가 검찰에 제출한 입원증명서에서 뇌 질환 진단과 정형외과란 진료과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진 뒤 보인 반응이다.

관련해 정동병원 측은 문제의 진단서가 정동병원에서 발급한 게 절대 아니라는 입장이다. 관련해 한 관계자는 "저희 진단서에는 진료과가 아니라 병원명과 의사 면허번호 주치의 등이 기재된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정 교수 변호인단은 이에 대해 "정형외과는 협진이 이루어진 여러 진료과 중 일부"라면서 "입원장소를 공개하면 각종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비밀리에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56,000
    • -1.66%
    • 이더리움
    • 4,528,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4.58%
    • 리플
    • 737
    • -0.81%
    • 솔라나
    • 191,900
    • -5.98%
    • 에이다
    • 645
    • -4.02%
    • 이오스
    • 1,137
    • -2.49%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9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4.67%
    • 체인링크
    • 19,990
    • -1.09%
    • 샌드박스
    • 623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