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김성태 “서울시 1∼5월 라디오 광고비 전액, 특정 방송에 지출”

입력 2019-10-14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1~5월 집행한 8000여만 원의 라디오 광고비 전액을 특정 방송에 몰아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광고비 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1~5월 라디오 광고비 8269만5000원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지출했다.

1~6월 상반기로 범위를 넓혀보면 라디오 광고비 총 2억3235만 원이 tbs, SBS, CBS, 불교방송 등에 집행됐다. 이 중 광고비 비중이 가장 큰 프로그램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었다.

서울시 팟캐스트 광고비 중에서도 대부분 광고 비용이 김어준이 진행하는 팟빵 '김어준의 뉴스공장',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더'에 지출됐다. 특히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는 단독 광고비 총 1210만 원이 집행됐다.

서울시는 채널 관리자에게 광고비 일부가 직접 지급되는 팟빵의 '채널지정 광고'로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시민의 알릴레오', '김용민브리핑' 등 채널을 지정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경우 광고비의 절반 가량이 채널 관리자, 즉 김어준에게 직접 지급되고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처럼 특정 프로그램에 광고비를 집행하는 지자체는 어느 한 곳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심각한 좌편향 진행을 일삼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 서울시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은 '김어준 먹여 살리기'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서울시는 "라디오 광고는 예산 대비 효과 등을 고려해 청취율이 높은 채널늘 중심으로 집행하고 있다"며 "tbs라디오는 채널 청취율 2위,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청취율 1위 프로그램이지만 광고단가는 지상파의 50%로 저렴해 올해부터 주 광고 집행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에너지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1: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334,000
    • +4.3%
    • 이더리움
    • 3,475,000
    • +8.56%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2.84%
    • 리플
    • 2,324
    • +9.67%
    • 솔라나
    • 140,800
    • +4.07%
    • 에이다
    • 429
    • +7.79%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64
    • +6.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30
    • +4.19%
    • 체인링크
    • 14,640
    • +5.1%
    • 샌드박스
    • 133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