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91일물 금리 사흘째 상승, 유통물 1.60%수준 거래탓

입력 2019-09-06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RS시장도 직격탄, 거래 의도적 노출 지적도..추석전까지 단기자금사정 부진 더 오를듯

가계대출 금리와 이자율스왑(IRS) 시장의 준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가 사흘째 올랐다. 첫날 발행은 그렇다 손치더라도 최근 양일간 유통시장에서 유통물이 민평금리보다 10bp가량이나 높은 1.60% 수준에서 거래된 때문으로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체크)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체크)
6일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후 금리고시에서 CD91일물 금리는 전일대비 1bp 높은 1.54%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1.50%)와의 격차도 4bp로 벌어졌다. CD금리는 4일 1bp, 5일 3bp 상승했었다. 국민은행 CD발행과 유통 등이 영향을 미쳤다.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경과물 거래가 1.60% 수준에서 있었던 것 같다. 어제 갑자기 금리가 크게 오르다보니 일부 마찰적요인으로 오른 부분도 있다”며 “유통시장에서 보란 듯이 팔자를 내놓고 있다. 또 CD가 스왑시장 쪽에 영향이 크다보니 의도적으로 유통물 거래를 알리며 금리를 올리는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IRS금리도 상승세다. 1년물 금리는 1bp 오른 1.360%를 기록했다. 3일 1.303%와 비교하면 5.7bp 올랐다.

단기자금사정 악화로 추석 연휴전까지 더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 참여자는 “원래 추석 전에는 자금 수요에 단기물쪽이 좋지 않다. 추석 연휴 전까지 자금수요도 상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참여자는 “보통 CD금리는 한은 기준금리 대비 15bp 정도 높게 형성됐었다”면서도 “5~10bp까지는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표이사
양종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2]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2]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0,000
    • +2.33%
    • 이더리움
    • 4,685,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73%
    • 리플
    • 3,118
    • +2.9%
    • 솔라나
    • 205,800
    • +4.95%
    • 에이다
    • 649
    • +4.85%
    • 트론
    • 424
    • -0.7%
    • 스텔라루멘
    • 366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1.55%
    • 체인링크
    • 20,780
    • +2.57%
    • 샌드박스
    • 213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