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SK하이닉스 달러화 채권에 ‘BBB-’ 등급 부여

입력 2019-08-30 1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30일 SK하이닉스(BBB-/안정적)가 발행을 준비 중인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BBB-’ 장기 채권등급을 부여했다.

S&P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을 차입금 차환 및 설비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부여된 등급은 최종 발행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P는 DRAM과 NAND 메모리칩의 글로벌 공급확대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달러 기준)하는 등 거시경제 둔화로 인해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동사의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는 전년대비 약 6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S&P는 SK하이닉스가 영업 수익성 저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2위의 DRAM 제조사로서 견고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향후 2년 동안 EBITDA 대비 차입금(debt-to-EBITDA) 비율 0.6~1.0배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6월말 기준 SK하이닉스의 자체 무담보 차입금은 약 6조8000억 원이다. 자회사 합산 무담보 차입금은 약 3조 원이다.

S&P는 “SK하이닉스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동사 발행자 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부여하는데, 이는 동사의 자본구조상 구조적 또는 계약적 후순위성 등 주요한 리스크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날씨] 경남 양산 한낮 42.5도까지…122년 기상관측 역사 최초
  • "다신 국장 안 한다"⋯'카지노' 된 韓증시, 개미들 떠난다
  • KTX 요금 10% 내리고 주말 좌석 늘린다...공정위, 코레일·SR 결합 승인
  • 트럼프, 이란 공격 전격 취소…중동 ‘파국의 주말’ 피했다
  • 국장도 미장도 '레버리지 쇼크'⋯서학개미 두 달 새 50조 날렸다
  • '실수요' 잔금대출 숨통ㆍ전세대출 강화⋯당국, 부동산대책 막바지 고심 중
  • 20% 폭등에도 목표가의 반토막…삼성전자·SK하이닉스 괴리율 96%
  • '코인 엑소더스' 매달 수천억 해외로, 국내 규제는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79,000
    • +0.01%
    • 이더리움
    • 2,66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305,700
    • +2.24%
    • 리플
    • 1,550
    • +1.37%
    • 솔라나
    • 104,800
    • +0.1%
    • 에이다
    • 274
    • +10.48%
    • 트론
    • 470
    • -0.63%
    • 스텔라루멘
    • 251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20
    • +1%
    • 체인링크
    • 11,880
    • +1.89%
    • 샌드박스
    • 62.37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