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대의 맥스 여객기를 보유한 유나이티드항공은 애초 8월3일까지 운항 금지할 예정이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맥스 운항 금지로 발생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항공편 스케줄을 조정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잉 737 맥스는 지난해 10월과 지난 3월 잇단 추락사고 이후 전 세계 항공사들이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운항 금지에 들어갔다. 에티오피아항공의 737 맥스는 지난 3월 아디스아바바에서 이륙한 후 추락해 탑승객 157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인도네시아의 항공사 라이온에어 소속의 동일 기종도 5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자카르타에서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다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189명이 사망했다.
아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도 항공기 수요가 많은 여름 성수기에 수천 대의 항공편이 취소된 상태다. 두 항공사는 각각 9월 3일, 10월 1일까지 737 맥스 운항을 금지했다. CNBC는 두 항공사의 운항 금지 기한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