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한국형 재해 손실평가 모델 개발

입력 2019-06-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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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21일 대만 보험서비스기관인 TII와 한국형 자연재해 손실평가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왼쪽부터) 보험개발원 김성호 손해보험부문장, 목진영 정책보험팀장, 이준섭 부원장,  루크 쉬(Luke Hsu) TII 부원장 (사진 제공=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21일 대만 보험서비스기관인 TII와 한국형 자연재해 손실평가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왼쪽부터) 보험개발원 김성호 손해보험부문장, 목진영 정책보험팀장, 이준섭 부원장, 루크 쉬(Luke Hsu) TII 부원장 (사진 제공=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21일 대만 보험서비스기관인 TII와 한국형 자연재해 손실평가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태풍 피해로 주택과 공장의 피해 정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각각 10년과 20년, 50년, 100년 등 발생 주기의 태풍과 홍수 발생 때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015년부터 TII와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농작물 피해를 평가하는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보험개발원 목진영 팀장은 "자연재해는 발생빈도는 낮지만 대규모 손해를 발생시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보험사는 외국에서 개발한 자연재해 모델을 이용해 보험인수나 재보험출재를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국내 지형이나 건축기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또 실제 보험가입 건물도 아니어서 위험도 평가 한계를 지적 받아왔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앞으로 기상예측 분야와 건축기술의 발전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모델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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