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상반기 코스피 2300선 돌파 가능...반도체ㆍ철강 주목”

입력 2019-03-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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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돌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상반기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 반등장세)롤 코스피가 2300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협력기구(OECD)의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12월 20개월 만에 반등한 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며 “중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여전히 부진했으나, 전월 대비 감소 폭을 줄이면서 추후 반등의 여지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상승 반전은 베어마켓 랠리에 들어간 우리 증시에도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코스피가 2300선을 넘어설 가능성을 열어두고 단기 트레이딩 전략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 단기 조정폭이 컸던 반도체와 철강, 기계 금융 업종을 주목해야한다”며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은 일시적, 기술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경기 자체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세계 경제의 중장기 하락 압력에 따라 하반기에는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하방 위험성(리스크)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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