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ICT 기술로 발전소 컨베이어 사고 막는다

입력 2019-03-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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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접근 통제 시스템' 현장실증 착수

▲한국동서발전 사옥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사옥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컨베이트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개발에 나선 ‘컨베이어 접근 통제 시스템’에 대한 현장실증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적외선 감지기술과 ICT 기술이 접목된 컨베이어 접근 시스템은 운전 중인 컨베이어에 근로자가 가까이 접근할 경우 적외선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한다. 또한 CCTV가 자동 클로즈업돼 근로자의 불안전행동을 제어실에서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컨베이어 접근 통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앞으로 한달 간 실증 테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시스템적인 안전강화를 위해 당진화력에서 실증 테스트를 실시한 후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재 취약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석탄취급설비의 환경개선을 위해 이상원인 감지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 자동 청소로봇 개발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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