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비염환자 특별히 더 주의해야

입력 2019-03-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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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정 아람한의원 원장
▲사진=이효정 아람한의원 원장

최근 극심한 초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는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지름이 2.5μm 이하의 입자가 아주 작은 먼지인 초미세먼지는 실제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아주 작아 인체에 침투하여 알레르기 결막염, 각막염,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까지 증가시킨다.

비염 환자의 경우 이미 코 점막이 손상되어 있고 콧속도 건조해 공기 중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기능이 떨어져 있어 쉽게 미세먼지나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어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염증을 회복하지 못하고 더욱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초미세먼지가 폐포 속 까지 침투해 폐 기능을 저하시켜 면역세포가 폐로 들어온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해 비염이 심각해 질 뿐만 아니라 기관지 전체에 염증을 일으켜 폐렴,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 더욱 심각한 질병을 유발 할 수 있다.

그럼 비염환자의 경우 초미세먼지로부터 어떤 관리를 해야 할까?

미세먼지로 코 점막의 기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이 심해져 부비동염(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염증 초기단계에서 염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염치료약물을 코 안 점막에 흡수시켜 점막의 부종 및 염증을 완화시켜줘야 더 큰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이러한 치료 관리 방식을 ‘배농치료’라고 한다.

이효정 아람한의원 원장은 “면역세포의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염증반응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개별 맞춤 처방된 한약을 복용하여 전신의 면역력을 높여 주는 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한편, 한의원 치료는 믿을 수 있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안전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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