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규 항공운송면허 발급 여부 오늘 오후 발표

입력 2019-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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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ㆍ에어로케이 등 5곳 신청

▲B787-9(사진제공=대한항공)
▲B787-9(사진제공=대한항공)
정부가 5일 신규 항공운송사업을 원하는 항공사에 대한 면허 발급 여부를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사업면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항공사들이 신청한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여부를 논의하고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 항공정책관이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서를 낸 항공사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에어필립, 가디언스(화물) 등 5곳이다.

국토부는 자체 7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심사와 함께 한국교통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검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면허 발급 여부를 검토했다.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면허 발급을 위한 최소 자본금 요건 150억 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는지, 조종사·정비사·승무원 등 필수인력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지, 결항·지연 등 상황에서 고객 피해가 없도록 서비스 매뉴얼을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봤다.

또 현재 항공업계가 우려하는 것처럼 지금도 가뜩이나 부족한 조종사·정비사 등 인력이 나은 조건을 내건 신생 항공사로 이동하면서 국내 항공업계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도 점검했다.

이번에 신규 항공운송사업 면허가 발급되면 2015년 12월 에어서울 이후 3년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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