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터키 안정ㆍ차입금 축소 ‘목표가↑’-유안타증권

입력 2019-01-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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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8일 CJ CGV에 대해 터키 관련 불확실성 감소 등의 영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4737억 원(YoY+4%), 영업이익 234억 원(-45%),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으로 예상된다”며 “절대 수치는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터키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터키에서의 실적은 점포수 증가와 원/리라 평균환율 하락효과로 인해 감익이 예상된다”면서도 “다행히 기존 외화로 지급되던 터키 사이트 임차료는 지난해 10월부터 리라화로 지급하게 되면서 비용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이어진 자산매각으로 동사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CJ CGV는 토지와 건물 등을 2100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자산매각은 본사 연간 영업이익 및 EBITDA에 -40억 원의 감익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로 인해 본사 영업가치는 320억 원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순차입금이 2100억 원 감소해 전체 기업가치는 1700억~1800억 원 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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